[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관망 분위기에 보합 혼조로 개장...선전 0.11%↑

기사등록 2020/01/13 11:13:44 최종수정 2020/01/13 17:12:1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3일 작년 12월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퍼지면서 보합 혼조세로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10일 대비 0.80 포인트, 0.03% 속락한 3091.49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선전 성분지수는 주말보다 14.16 포인트, 0.13% 오른 1만894.00으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주말에 비해 1.21 포인트, 0.06% 상승한 1905.40으로 출발했다.

4분기 국내총생산(GDP), 무역통계, 소매매출액, 고정자산투자, 산업생산 등 중요 경제지표가 14일부터 연달아 공표되기 때문에 결과를 지켜보자는 심리가 퍼지고 있다.

여행주 중국국여가 4.1%, 중신건설증권 2.8%, 안후이 하이뤄 시멘트 2.3%, 상하이 수얼 반도체 1.6%, 통신주 중국롄퉁 1.0% 각각 떨어지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오전 10시8분(한국시간 11시8분) 시점에는 13.63 포인트, 0.44% 내려간 3078.66으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지수는 오전 10시10분 시점에 11.42 포인트, 0.11% 상승한 1만891.26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반락해 오전 10시10분 시점에 1900.94로 3.25 포인트, 0.17%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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