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79% 상승한 1만898.1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2.71% 오른 1913.14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51% 상승한 3082.64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기술주의 강세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 마감했다.
차이넥스트는 1900선을 회복했고, 2018년 4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런 상승세는 미국과 이란의 군사충돌 위기가 일단 봉합된 데 따른 것으로 평가됐다.
이날 발표된 물가지표가 대체적으로 예상에 부합한 것도 증시 상승에 일조했다.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2019년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2.9% 상승하고,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에 비해 0.3% 하락했고 작년 12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4.5% 올랐고, 같은 달 PPI는 0.5% 내렸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서 국산소프트웨어, 양자통신, 사이버보안 등이 강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