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여행객 1000만명 목표로 콘텐츠 대폭 강화

기사등록 2020/01/06 09:35:20
【대전=뉴시스】 대전 토토즐 페스티벌.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여행객 1000만 시대 목표 달성을 위해 여행콘텐츠를 대폭 강화한다.

6일 시에 따르면 '2019~2021 대전방문의해'를 맞아 원도심 일원서 시행중인 '토토즐페스티벌'을 오는 3월부터 연중 운영하고, 오는 9월 4일 부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사흘간 열릴 예정이던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기간을 열흘까지 늘리기로 했다.

특히 도시여행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여행기업에 대한 창업지원 시책 추진과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설립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8월부터 11월 까지 '대전비엔날레 2020'을 열고, 이응노 대가전과 세계유명 미술전도 유치할 계획이다. 이능노 화가와 단재 신채호 선생을 소재로하는 대형 오페라나 뮤지컬 제작도 검토하기로 했다.

한선희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새로운 여행상품 개발과 수준높은 문화예술 전시공연, 도시여행 인프라 확충에 힘써 여행도시로서의 면모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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