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출판사 뷰컴즈는 3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해당 논란을 확인하고 일러스트레이터에게 문의한 결과 해당 논란이 된 아이돌의 콘셉트를 참고한 것이 맞다는 대답을 받고 즉각 수정을 요청했다"라며 "논란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 표지 일러스트레이터를 빠른 시일 내에 전면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뷰컴즈 측은 일러스트 작업이 외주 계약을 통해 제작됐음을 강조하며, "작가님은 표지 작업의 외주를 발주하며 가이드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특정 아이돌의 콘셉트를 참고한 적이 없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라고 작가에 대한 표절 시비에는 선을 그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웹소설 '조연은 너나 하세요'의 표지가 (여자)아이들의 '라이언' 콘셉트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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