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꼬마' 손예림, 가수로 데뷔한다

기사등록 2020/01/02 15:24:14
[서울=뉴시스] 손예림. (사진 = 엔터테인먼트 뉴오더 제공) 2020.01.02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슈스케 꼬마'로 주목 받은 손예림(19)이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2일 소속사 엔터테인먼트 뉴오더에 따르면 손예림이 5일 데뷔곡을 발표한다. 이후 본격적으로 솔로 가수로 활동한다.

손예림은 지난 2011년 만 11세의 나이로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슈퍼스타K3'에 출연한 후 약 9년만에 정식 데뷔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지난해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에 입학한 손예림은 그간 학업과 음악 작업을 병행해 왔다.

뉴오더는 "데뷔곡은 손예림의 감수성과 밝은 매력 모두가 담긴다"면서 "앞으로 손예림은 스무살이라는 나이에 걸맞게 발랄하고 트렌디한 모습 등을 보여주며 대중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손예림 변천사. (사진 = 엔터테인먼트 뉴오더 제공) 2020.01.02 realpaper7@newsis.com
초등학생 시절 '슈스케3'에 출연한 '슈스케 꼬마'라는 애칭을 얻었다. 당시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열창, 심사위원 이승철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작곡가 손무현의 조카로 알려지기도 했다. 지난 2017년에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도 참가했다.

최근에는 온라인에 손예림의 변천사를 담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주목 받았다. 귀여운 외모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키 171㎝를 자랑하는 '모델급의 장신'으로 '자이언트 베이비'라는 새로운 애칭을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