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시스] 배성윤 기자 =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이 24일 오후 성탄절을 맞아 서울 송파구 소재 그룹홈 ‘해뜨는 집’을 찾아 사랑 나눔활동을 펼쳤다.
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18세 미만의 아동들이 모여 생활하는 곳으로, 보육원처럼 대규모 시설이 아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2019 미래새한과 함께하는 희망나누기' 마지막 사업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그룹홈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파티가 준비됐다. 또한 대형 TV 설치와 시설 운영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이어졌다.
더불어 사는 삶과 사회적 배려를 실천하고 있는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의 이날 봉사활동은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그룹홈 아이들과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됐다.
한편, 'Make a better Society with MS(Mirae & Saehan)'라는 비전을 갖고 사회적 기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은 다문화가정 및 도서벽지 청소년 후원, 1사1촌 농촌봉사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의정부중학교, 손뜨개 작품 전달…이웃사랑 실천
의정부중학교 학생들이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의정부중학교 소속 교사들과 학생들은 24일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에게 학생들이 직접 만든 손뜨개 작품을 전달했다.
의정부중학교 ‘손으로 뜨는 따뜻한 세상’ 동아리 학생들은 이를 위해 지난 달부터 관내 복지센터와 협의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목도리와 수세미 등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학생들은 이날 가능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양주로타리클럽, 양주시보건소에 유축기 40대 기부
국제로타리3690지구 양주로타리클럽은 24일 양주시보건소를 방문해 관내 출산 가정을 위한 유축기 40대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는 5대 초점 분야 사업 중 하나인 모자보건사업의 일환으로서 양주시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관내 출산부에게 유축기 대여기간을 한 달에서 두 달로 연장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양주시는 향후 유축기 대여 지원사업 확대뿐만 아니라 출산하기 더 나은 복지제도를 심층 연구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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