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동주민센터와 주민의 요청을 우선 반영해 사업 적정 대상지를 선정하고 6월부터 11월까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과 함께 현장·시설물 타당성 조사를 진행했다.
구는 ▲노량진1동 외 14개동에 고보조명 39대 ▲주변보다 어두운 13개소의 바닥 조도개선을 위한 배터리형 표지병 ▲130개소에 발광다이오드(LED)건물번호판을 설치한다. 또 대상지 400개소에 전신주 영역성 강화시트지를 부착해 위급상황 시 현재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반사경을 30개소에 배치해 통행 안전을 확보한다.
구는 27일 오후 2시 중앙대학교에서 민·관·학이 함께 안전과 범죄, 도시문제 등 동작구 현황이슈와 민원해결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공공디자인 진흥 워크숍'을 연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동작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에 반영돼 지역의 정체성에 맞는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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