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원장은 아주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화학공학·경영학 석사 및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지난 1985년부터 에기연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며 기후변화연구본부장, 화학공정연구센터장, 분리공정연구센터장 등을 역임해 에너지분야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원광연 NST 이사장은 24일 NST에서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 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간이다.
에기연은 에너지기술 분야 산업원천기술 개발 및 성과확산을 통해 국가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국민경제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1977년에 설립된 NST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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