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트럼프와의 통화에서
미중 무역 1단계 합의 고평가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28%(78.13포인트) 오른 2만8455.09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9%(15.85포인트) 뛴 3221.22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924.96으로 0.42%( 37.74포인트) 올랐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통화에서 시 주석은 1단계 무역합의가 양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이익이라고 밝혔다.
앤드루 슬림먼 모건스탠리투자운용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무역합의, 양호한 경제지표 및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유지하리라는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이 매각에서 방향을 바꾸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말했다.
이날 상무부는 미국의 11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치다.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톰 마틴은 "사람들에게 매각하라고 겁줄만한 설득력 있는 이유가 없는, 연말 랠리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팔 이유가 많지 않고 사야 할 이유는 몇 가지 있다"고 AP에 말했다.
주식시장은 전통적으로 매년 마지막 닷새 동안과 새해 첫 이틀 동안 '산타 랠리'를 연출해왔다고 A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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