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북대에 따르면 김남수 교수는 최근 서울대에서 열린 한국임상수의학회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당선돼 내년부터 2년간 한국임상수의학회를 이끌게 됐다.
김 교수는 지난 2년간 한국임상교육협의회 회장과 한국수의외과학회장을 역임했다.
또 현재 아시아 수의외과 전문의 협의회 부회장 및 아시아 전통수의학회 부회장직을 맡아 한국 임상 수의학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학회장으로서 임기 동안 임상 수의사의 진료과목별 전문의제도를 정립하는 문제와 학회지의 SCIE 등재를 목표로 한국수의임상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84년 창립한 한국임상수의학회는 현재 1800여명의 소동물 및 대동물 임상 수의사들의 실질적 임상 교육과 술기 및 학술 활동을 선도하는 국내 임상수의학 관련 학회 중 가장 큰 규모의 학회다.
봄과 가을에 국제 규모의 학술대회를 개최함은 물론 SCOPUS 등재지이며 영국 CAB ABSTRACTS DATA BASE에 입력돼 VETERINARY BULLETIN VETERINARIUS에 등재된 학회지를 연 6회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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