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13일 "김문환이 오늘 훈련 중 왼쪽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껴 검사한 결과, 왼쪽 허벅지 내전근 부분파열로 4주간 안정가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소집 해제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홍콩과의 1차전에서 갈비뼈를 다친 김승대가 6주 진단을 받고, 12일 벤투호에서 떠난데 이어 김문환마저 먼저 짐을 싸게 됐다.
김문환은 홍콩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제 전체 엔트리 23명 중 21명만 남았다. 홍콩을 2-0으로 꺾은 한국은 15일 중국과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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