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회의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할 것으로 판단"
문 의장은 이날 저녁 소집한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후 이같이 결정했다고 한민수 국회 대변인이 전했다.
한 대변인은 "오늘 오전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합의한 내용이 이행되지 않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오늘 본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고 개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장은 여야 원내대표에게 지금부터 3일간 마라톤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며 "밤을 새서라도 합의안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한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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