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와일드라이프'는 퓰리처상 수상 작가 리처드 포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할리우드 배우 폴 다노의 감독 데뷔작이다. 폴 다노가 각본가, 감독, 제작자로서 새롭게 변신한 '와일드라이프'는 1960년 몬태나로 이사한 세 가족이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의 실제 연인이자 각본가로서도 유명한 배우 조 카잔이 공동 각본을 맡았다.
폴 다노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2017)와 '유스'(2015) 등으로 국내에 얼굴을 알렸다. 해외에서 '내겐 너무 아찔한 그녀'(2004)로 처음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미스 리틀 선샤인'(2006), '데어 윌 비 블러드'(2007)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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