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총액은 1.1% 감소해 4달 연속 줄어
13일 공개된 세관 통계에 따르면 11월 중국의 대미 수출은 지난해 11월보다 2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1월 중국의 대미 수입은 2.8% 감소에 그쳤다.
프랑스 등 다른 나라로의 수출은 증가해 미국으로의 수출 감소를 상쇄했다.
올들어 11월까지의 수출 누계는 전세계 수요 약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감소하는데 그쳤다. 반면 이 기간 중국의 수입 누계는 0.2% 늘어났다.
한편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계속되면서 지난 11월 중국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 줄어 4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가 8일 보도했다.
그러나 이는 블룸버그가 당초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0.8%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던 것보다는 훨씬 감소폭이 준 것이며 10월의 0.9% 감소에 비해서도 한결 호전된 것이다.
또 11월 중국의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0.3% 증가했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7개월 만에 첫 증가이다. 수입 역시 1.4% 감소할 것이라는 블룸버그의 예상과 달리 증가를 기록했다.
11월 중국의 무역수지는 387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10월의 429억1000만 달러보다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11월 443억 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