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바자는 전주비전대 선교지원처, 국제교류원, 직장선교회 주관으로 학내 누리동에서 열렸다.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 여러 기관의 참여 속에 의류, 신발, 가방, 쌀, 세제, 화장지 등 다양함 물품들을 유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마트에서는 500만원 상당의 의류, 식료품, 생활용품을 지원했으며, (주)에버미라클에서는 생필품을, 농협에서는 쌀을 기부했다.
이 밖에도 재학생과 교직원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미얀마에서 온 유학생 생네(미용건강과 2학년)는 "점점 추워지는 한국 날씨에 걱정이 많았는데 바자를 통해 겨울옷과 필요한 생필품을 마련하게 돼 다행"이라며 "유학생들을 걱정해 주는 대학과 주위 많은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비전대에는 중국, 필리핀, 몽골 등 12개국에서 온 250여 명의 해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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