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절벽시대, 미래교육 질 향상 위한 공동포럼 개최

기사등록 2019/12/03 12:38:38

국가교육회의, 교총, 전교조 공동개최

교육환경 변화 등 미래교육체제 제안

[서울=뉴시스]인구질벽시대, 미래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포럼 웹포스터.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와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오는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미래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19.12.03. (사진=교육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는 오는 4일 인구질벽시대, 미래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4개 단체는 지난 1월 교육에 대한 사회적 협의와 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체결한 공동합의문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발제를 통해 살아가는 능력 중심의 역량 변화, 교육생태계 구축 등 공감과 연대의 미래교육체제를 제안한다.

두번째 발제자로 나서는 전경원 전교조 참교육연구소장은 미래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변화돼야 할 교육환경을 주제로 교육 여건 개선, 교원양성체제 전환 등에 대해 발표한다.

포럼은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김 의장은 "급격한 사회변화를 앞에 두고 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에 보수와 진보가 나뉠 수 없다"며 "현장의 경험과 목소리를 바탕으로 국가교육위원회 설립을 통해 교육개혁의 사회적 협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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