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1시께 기장군의 한 아파트 외벽에서 로프를 이용해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 A씨가 1층으로 추락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로프에 매달려 아파트 외벽의 벽면 균열을 메우는 보수작업을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고용노동부와 공조해 고용관계 및 안전조치 준수 여부 등을 수사해 위법 행위가 확인되면 관련자를 입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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