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5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0397위안으로 4거래일째 절하해 고시했다.
기준치는 이날 지난 22일 1달러=7.0306위안 대비 0.0091위안, 0.13% 내렸다.
연속 하락하면서 기준치는 지난 1일 이래 3주일 만에 저가권으로 주저앉았다.
홍콩 사태를 둘러싼 미중 갈등이 격화하면서 21일 이래 위안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4764위안으로 주말(6.4747위안)보다 0.0017위안, 0.03% 절하했다. 5거래일째 떨어지면서 5일 이래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유로=7.7593위안, 1홍콩달러=0.89935위안, 1영국 파운드=9.0481위안, 1스위스 프랑=7.0572위안, 1호주달러=4.7824위안, 1싱가포르 달러=5.1611위안, 1위안=167.37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22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7.0405위안, 100엔=6.4782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5일 역레포(역환매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1800억 위안(약 30조816억원)에 달해 그만큼 유동성을 거둬들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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