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시스]박준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조성제(51) 교수가 제17대 한국치안행정학회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2019년도 한국치안행정학회 정기 총회 및 추계세미나에서 16대에 이어 제17대 학회장으로 재선임돼 2020년부터 1년간 학회장으로 활동한다.
한국치안행정학회 부회장, 국가위기관리학회 부회장을 지낸 조 교수는 경북대에서 학사·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경북대 대외협력처장, 생활관장, 한방바이오창업보육센터장, 기린봉사단 부단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과 행정 능력을 인정받았다.
국무총리실 정책평가단 평가위원, 경찰청 성과평가 평가위원, 대구광역시 인권위원회 위원 등 학회와 정부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치안행정학회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한국치안행정논집)를 발간하는 전국 규모 학술단체로 치안행정의 이론과 실제를 연구해 한국치안행정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2년 설립돼 경찰, 안전, 소방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와 관계자 4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행정과 민간경비 행정에 관한 조사와 연구, 정보수집 및 전달을 비롯해 학회지 발간, 연구발표회, 치안행정에 관한 정책 및 교육프로그램 연구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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