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웹툰 작가들이 청주 국립현대미술관 방문한 까닭

기사등록 2019/11/21 16:22:58

만화진흥원, 작가들 창작·소재발굴 돕는 '스케치 투어'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만화 또는 웹툰 작가들이 작품 창작과 소재 발굴을 위해 청주 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만화진흥원)의 '2019 케이 코믹스 아카데미 스케치 투어'의 일환이다.

이번 투어는 '청주의 은밀히 숨겨진 보물, 수장고의 발견'을 주제로 지난 20일 진행됐다.

청주 국립현대미술관에는 미술품을 수장 상태 그대로 보여주는 개방형 수장고가 마련돼 있다. 유화작품 보존처리실, 유기·무기분석실 등의 전문 보존시설을 개방해 관람객과 보존 과학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미술관 해설사의 수장고 해설과 보이는 보존과학실 관람, 기획전시실을 자유 관람하며 스케치를 진행했다.

투어에 참여한 백경해씨는 "전시설명이 작품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고 다양한 소재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웹툰 소재 발굴이나 작품 창작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시스]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진행한 '2019 케이 코믹스 아카데미 스케치 투어'에 참석한 만화가들. (사진 = 만화진흥원 제공) 2019.11.21.photo@newsis.com

'2019 케이 코믹스 아카데미 스케치 투어'는 만화진흥원이 만화가의 아이디어 창출과 소재 개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난 10월에는 이색 체험 행사인 월정사 템플 스테이에서 힐링 스케치 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스케치 투어는 만화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케이 코믹스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