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패널토론 형식을 벗어나 군민이 직접 토론에 참석해 학습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각 테이블에 배치된 퍼실리테이터(촉진자)는 군민들이 편하게 의견을 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세부 토론을 조정하는 역할을 했다.
조별로 어색함을 풀기 위해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양평에 살기 좋은 점, 어려운 점 등 지역 이야기로 지역갈등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방법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 참석한 한 군민은 “다양한 사람을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이런 토론이 읍·면으로 확장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위해 다양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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