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단체장,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서 우수 지방정책 소개

기사등록 2019/11/21 13:09:04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회장 황명선 논산시장)가 2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충남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를 개최한다.

21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책대회는 '참좋은 지방정책으로 국민을 든든하게'를 주제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오마이뉴스, 대전MBC,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주관한다.

이번 정책대회에서는 대전충남지역 시·군·구 단체장이 직접 우수정책을 소개한다.

대전 지역 우수정책으로는 대덕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박정현 대덕구청장), 대전 동구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황인호 동구청장), 선제적 장례서비스 지원(장종태 서구청장), 과학브랜드 유성다과상 구축(정용래 유성구청장), 마을의 등대가 된 빈집 (박용갑 중구청장) 등이 소개된다. 

충남 지역 우수정책으로는 시민과 함께하는 신바람 정책 톡톡(김정섭 공주시장), 금산 전통인삼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문정우 금산군수), 동고동락으로 사람꽃피는 행복공동체 논산(황명선 논산시장), 당진형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김홍장 당진시장), 전국 최초 24시 페이스북 민원창구 '온통서산'(맹정호 서산시장), 환경 친화도시를 꿈꾸는 아산시(오세현 아산시장), 농민수당 지원(박정현 부여군수), 생명산업도시 홍성愛 희망의 싹을 틔운 홍성通(김석환 홍성군수) 등이 소개된다.
 
황명선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은 "주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기초지방정부의 정책을 소개해 진정한 지방분권에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대전충남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서울·인천·경기, 광주·전남·전북, 2월 충북·강원, 부산·울산·경상 등 권역별 정책대회를 잇달아 열 예정이다. 정책대회에 제출된 각 지자체 우수정책은 책으로 엮어 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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