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위원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박 당선자는 노조 선거관리위원회가 전날 진행한 찬반투표에서 96.1%의 지지를 얻었다.
노조는 박 당선자와 함께 유미경(50·보건6급) 주무관과 고종성(39·행정7급) 주무관을 각각 수석 부위원장과 사무국장으로 선출했다.
새 집행부 선출 투표에는 조합원 1324명 중 888명(67.1%)이 참여했다고 노조는 전했다.
새 노조 집행부는 내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년 동안 노조를 이끌게 된다.
박 당선자는 "7대 집행부는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면서 부당·불합리에도 강력 대처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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