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미영 기자 = 서울장수의 ‘장수 생막걸리’가 ‘2019 우리술 품평회’에서 탁주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우리술 행사다. 지역의 우수 전통주를 선발·육성하고 우리술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등 5개 부문에 대해 평가한다.
탁주 부문 우수상을 받은 장수 생막거리는 국내산 백미를 주원료로 한 알코올 도수 6도짜리 탁주다. 살아있는 효모의 맛을 전달하기 위해 당일생산·당일배송을 원칙으로 유통기한 10일의 신선한 막걸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탁주 부문 대상(농식품부 장관상)에는 배혜정도가의 프리미엄 생탁주 ‘우곡생주’가, 최우수상은 전남 담양 담양죽향도가의 고급 생막걸리인 ‘대대포’가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