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정책자금 지원 가능해져
중진공이 P2P금융 투자한 첫 사례
이번 투자는 정부의 핀테크 산업 육성 정책 일환으로 이뤄졌다. 투자 규모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은 지난 8월 그동안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이었던 '그 외 기타 금융지원서비스업' 중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핀테크 기업'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도록 정책자금 융자계획 공고문을 개정한 바 있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정부 공공기관으로부터 기술의 우수성과 중금리 대출을 통한 가계부채의 질적 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이끌어 낸 첫 투자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이 통과된 시기에 규모의 경제를 만드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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