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1, 2금고에 농협·신한은행 재선정

기사등록 2019/11/18 09:58:58
【충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내년부터 4년 동안 시 예산을 맡길 시금고에 NH농협과 신한은행을 각각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1금고로 선정한 농협에 2023년 12월까지 연간 5000억원의 시 예산을, 2금고 신한은행에는 특별회계 1300억원과 기금 200억원을 맡기기로 했다.

이번 시금고 지정 공개 경쟁에는 농협·신한은행과 함께 국민은행이 참가했었다.

시금고 지정위원회 평가에서 두 은행은 대출·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와 협력사업 등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시는 2015년부터 나란히 1·2금고를 맡아 온 농협·신한은행과 내달 중 금고 약정을 다시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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