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험장 입실 마감인 8시 10분까지 순찰차와 싸이카 등을 동원해 수험생 12명의 수송을 지원했다.
차량 정체 등으로 수송을 요청한 수험생 전원은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제시간에 시험장 입실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순찰차와 싸이카 등 총 145대의 차량을 동원해 시험장 주변 교통관리와 수험생 수송에 나섰다.
수능 1교시 국어 영역이 치러지는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별다른 사건·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정체와 시험장 착오 등으로 수험생들의 수송 요청이 들어와 신속히 교통을 지원했다"며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별다른 사고 없이 시험이 치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전북에서는 13개 시·군 61개 시험장에서 1만9159명의 수험생이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9시간 동안 수능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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