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처마 일부 파손…인명 피해는 없어
소방당국과 고려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0분께 서울 성북구 고려대 LG 포스코 경영관과 현대자동차 경영관 사이에 있는 맨홀 뚜껑이 튀어 올랐다.
맨홀 뚜껑이 튀어 오르면서 건물 처마가 일부 부서져 돌 가루가 떨어지기도 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과 고려대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다만 소방당국 관계자는 "폐쇄 정화조에 가스가 차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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