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혁신 프로젝트는 인하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과 인천시가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 희망이음 연계 취업지원 방안에 따라 인하대 학생들이 팀을 이뤄 지역 기업과 함께 기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다.
하반기에는 3~4차 경진대회를 열어 14개 기업과 14개 학생팀이 참여해 3차는 ㈜루다시스 기업과 함께 ‘항공사 항공정비, 안전, 일정 등 공동 협업 솔루션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수상은 컴퓨터공학과 황준호 학생팀이 대상을 차지했고 4차는 세하바이오와 ‘건강보조식품 ‘아레아’에 대한 마케팅 전략 수립’을 제안한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김유진 학생팀이 대상을 받았다.
대상 외에도 3~4차 모두 금상과 은상, 동상 모두 2개 팀 씩을 선정해 수상했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고, 참여 기업에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서태범 인하대 산학협력단장은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직접 산업 현장을 접할 수 있어 교육 효과가 크다”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고민하고 노력했던 부분이 졸업 후 사회에 나가서도 활용이 가능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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