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보관·시정혁신담당관 등 농번기 일손돕기 동참

기사등록 2019/11/08 11:29:07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시정혁신담당관, 시민소통담당관, 공보관 등 3개 부서 직원들이 8일 의창구 북면 신음마을 단감재배 농가를 찾아 단감 수확 일손을 도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19.11.08.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공보관, 시정혁신담당관, 시민소통담당관 등 3개 부서 직원들이 8일 의창구 북면 신음마을 단감재배 농가를 찾아 단감 수확 일손 돕기에 동참했다.

직원들은 가을 단감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수확에서 운반까지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단감 농가 관계자는 "농번기에 인건비를 주고도 일손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시청 직원들이 도와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상범 시정혁신담당관은 "1년 중 가장 바쁜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현실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저소득 농가, 고령 농가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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