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폰 시세조회, '토스' 앱에서 간편하게"

기사등록 2019/10/28 14:53:12

SK텔링크, 토스 앱에 '내 폰 시세조회·판매' 서비스 개시

중고폰 셀프 감정부터 시세조회, 판매까지 올인원 가능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 앱에서 중고폰 시세를 조회는 물론 판매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중고폰 거래 전문 플랫폼 '바른폰'을 운영하는 SK텔링크와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업무 제휴를 맺고, 토스 앱에서 '내 폰 시세조회·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바른폰은 토스 앱과 연동해 파손폰, 불량폰, 장롱폰을 포함한 모든 중고 스마트폰의 온라인 시세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대폰 판매점이나 대리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중고 스마트폰의 상태 셀프 감정 및 시세 파악이 가능하다.

토스 앱에서 내 폰 시세조회·판매 방법은 간단하다. 토스 앱 하단에 있는 전체 메뉴를 누른 후 '내 폰 시세조회·판매'에 접속한다. 이후 중고 스마트폰의 상태를 단계별로 입력하면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시세 조회 후 기준 가격으로 바른폰에 즉시 판매하는 '폰 판매 알아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등록 후 1시간 내에 원하는 장소로 택배 기사가 방문해 픽업하는 홈픽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전문 솔루션으로 개인정보를 100% 삭제해 안심하고 판매할 수 있으며, 중고폰 감정부터 대금 지급까지 24시간 내에 이뤄진다.

한편 SK텔링크는 토스와 제휴를 기념해 바른폰에 신규 가입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5000명에게 편의점 상품권 1000원권을 증정한다.


lg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