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대학과 함께한다…안양시·서울대 연구수행 협약

기사등록 2019/10/26 11:09:36
안양시청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경인교대 유휴부지 활용방안 등 도시재생관련 사업을 대학과 협력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최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도시환경 분야 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가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서울대 환경대학원이 올 가을학기부터 연구 수행에 나선다. 핵심분야는 석수동 경인교대 유휴부지 활용방안과 평촌 복합문화형 공원 조성 등이다.

특히 시청사를 중심으로 중앙공원, 미관광장, 평촌공원을 단절 없이 연결시켜 최적의 시민공원으로 조성하는 '평촌 복합문화형 공원' 건설사업이 핵심 과제다. 

최대호 시장은 “서울대 대학원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발상으로 이루게 될 결과물은 시의 도시·환경정책 분야 계획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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