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영 현대차 IR담당 상무는 이날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중국시장이 조정기를 지나는 동안 수익성 위주의 경영기조를 유지하고, 향후 재도약을 위한 전기차 모델 확대, 자율주행 기술 등으로 친환경차 신기술 리더십을 확보, 시장 최상위권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중국시장은 과거 10년간 연평균 13% 내외 고성장을 유지했으나 미중무역갈등을 계기로 성장 피로감을 나타나며 시장 조정기에 진입했다"며 "현대차의 경우 과거 사드사태 이후 반한감정으로 판매가 급감한 가운데 시장 침체기로 접어들었고, 현지브랜드의 저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공세 심화로 판매 하락이 가중됐다"고 평가했다.
구 상무는 "현대차는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근본적 체질 개선을 준비하고 있다"며 "ix25, 쏘나타 등 경쟁력 신차 출시함과 동시에 라페스타 등 인기모델 전기차 버전 출시해 친환경차 시장 진입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차 중심 차량공유 서비스를 통해 시승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구체화함과 동시에 디지털마케팅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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