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3시 이후)부터 구름 많은 날씨가 예보됐다.
아침최저기온은 15.2도(오전 6시20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3도로 예상됐다.
부산앞바다 등 남해동부해상에서는 이날 오후부터 22일까지 초속 7~14m의 강풍이 불고, 1.0~3.0m 높이의 파도가 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까지 김해, 울산, 사천공항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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