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방산 전시' 서울 ADEX 폐막…수주 상담 실적 210억 달러
KF-X 1:1 실물 모형, 소형무장헬기 등 눈길
전세계 48개국 88명 군 고위관계자 방한해
공군 70주년 기념 대규모 비행 항공력 과시
【성남=뉴시스】박미소 기자 =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9(서울 ADEX 2019)' 미디어데이가 열린 14일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 활주로에 KF-X 실물 모형이 계류되어 있다. 2019.10.14.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지난 15일부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9'(서울 ADEX 2019)가 20일 막을 내렸다.
서울 ADEX 운영본부는 20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이번 전시회는 34개국 430개 업체가 참가해 업계 영업비밀 차원에서 비공개하고 있는 실적 외에 210억 달러의 수주 상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 ADEX 2019는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KF-X) 실물 모형과 소형무장헬기(LAH) 시제기, 수출형 수리온(KUH-1E) 시제기, 미래형 장갑차 '레드백' 등 내수 및 수출 가능성이 높은 제품들이 최초로 공개됐다.
또 근력증강로봇(LEXO)과 육군 워리어 플랫폼 등 미래형 전투체계 핵심 기술을 전시해 전 세계 군 관계자들과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성남=뉴시스】박미소 기자 =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9(서울 ADEX 2019)' 미디어데이가 열린 14일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소형무장헬기(LAH)가 시범비행하고 있다. 2019.10.14. misocamera@newsis.com 운영본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 기간 해외 국방장관, 육군·공군 총장, 획득청장 등 48개국 88명의 고위 관계자들이 방한해 국내외 전시 참가업체와 1040건의 G2B(정부 대 기업) 미팅을 가졌다.
국내외 참가업체 사이에서도 1450건의 B2B(기업 대 기업) 미팅이 이뤄져 국내 중소업체들의 기술 수준과 인지도를 올리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미군의 A-10지상공격기와 E-3B 센트리 조기경보기,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 등이 참가해 한미동맹을 재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운영본부 측은 밝혔다.
【성남=뉴시스】박미소 기자 =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9(서울 ADEX 2019)' 미디어데이가 열린 14일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F-35A가 시범비행하고 있다. 2019.10.14. misocamera@newsis.com 이번 ADEX 2019는 앞서 4일 간 진행된 비즈니스 데이(Business day)에 약 9만 명의 전문 관람객들이, 주말 2일 동안 진행된 퍼블릭 데이(Public day)에는 약 20만 명의 일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특히 공군은 창군 70주년을 기념해 F-35A 스텔스 전투기와 KC-330 공중급유기, E-737 조기경보통제기, T-50 고등훈련기 등 55대 항공기를 동원해 축하비행을 하고,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 등을 통해 국내 항공력을 세계에 알렸다.
운영본부는"격년으로 개최되는 서울 ADEX는 평소 일반 국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전 세계 항공우주방산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이자, 4차 산업 혁명에 따른 미래 산업으로서 성장 가능성과 가치를 국민들에게 확인시켜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다음 서울 ADEX는 오는 2021년 10월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원인철 공군 참모총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19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 서울 ADEX 2019 행사장에서 열린 '공군 창군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을 관람하고 있다. 2019.10.20. (사진=공군 제공) photo@newsis.com
ksj8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