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태성산업·쓰리에이·케이씨테크, 유망중소기업 됐다

기사등록 2019/10/17 14:56:18

13회 충주 기업인의 날

정푸드코리아 정보헌, 애강 신호용, 프레쥬퀸 장하나 대표는 우수기업인상

【충주=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충주 상공회의소가 17일 호텔 더베이스에서 지역 기업인과 경제단체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충주 기업인의 날'을 열었다.
 
기업인의 사기진작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충주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 조례’에 따라 매년 10월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기업인의날은 일본의 수출규제, 중원산업단지 폭발사고 등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변화를 모색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며 따뜻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현악, 성악 등 축하 공연에 이어 충주지역 유망중소기업과 우수기업인, 지역 경제 활성화 유공자, 충주상공회의소 모범상공인과 관리자 시상 등도 했다.
 
 유망중소기업에는 ㈜태성산업(대표 김명희), ㈜쓰리에이(대표 이용숙), 케이씨테크(대표 김석구)가 선정됐다.
 
우수기업인으로는 ㈜정푸드코리아 정보헌 대표, 애강㈜ 신호용 대표, ㈜프레쥬퀸 장하나 대표가 뽑혔다.
 
충주시 경제기업과 김성환 주무관과 충주상공회의소 이홍숙 대리는 지역 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모범상공인으로는 ㈜지앤피 박경일 대표, ㈜제이엔씨트레이딩 김정남 대표, 대성실업㈜ 김영숙 대표, 서울식품공업㈜ 양기호 이사, 에프엠전자㈜ 한승훈 대표, 신원화학㈜ 박상래 대표, 에스와이플랜트㈜ 이상열 대표 등 7명이 선정됐다.
 
모범관리자는 ㈜윈체 이동철 부장, 코스모신소재㈜ 남성희 부장, 새한㈜ 이현식 부장, ㈜대흥종합건설 추명철 부장, 롯데주류 김정훈 수석, 유한킴벌리㈜ 정창민 부장, ㈜티엔피 김진래 과장 등 7명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인 근로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수상업체와 우수기업인은 중소기업정책자금 특례지원과 함께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지원 등 기업활동에 혜택을 받는다.
 
강성덕 회장은 “기업인의 열정과 노고에 찬사를 보내며, 충주시를 비롯한 기관들과 공조해 기업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 기업인을 성공파트너로 예우할 것"이라며 "지역 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k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