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방역주, ASF 14번째 확진 소식에 '강세'

기사등록 2019/10/10 09:17:51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자 방역주가 강세다.

1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제일바이오(052670)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80원(3.7%) 오른 5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글벳(044960)은 전 거래일보다 200원(2.88%) 오른 7140원에 거래 중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의 방역을 강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경기도 연천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또 다시 발생했다. 연천군 신서면에서 접수된 의심 신고가 지난 9일 돼지열병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은 1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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