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는 이날 이호테우해변 일원에서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공동대표 박승일·션)이 주최하고 도민과 관광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미라클 365 런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가해 얼음물을 맞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가했다.
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오늘 이 자리에는 일반참가자 뿐만 아니라 많은 봉사자와 봉사단체가 참여해 뜻을 함께해주고 있다”며 “이렇게 아름답고 소박하지만 작은 정성들이 모여 지금도 어딘가에서 어렵게 병마와 싸워가고 있는 루게릭 환우와 가족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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