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아트센터 ‘20년을 넘어 20년을 향하다’ 클래식·미술전

기사등록 2019/10/07 16:02:14
어울아트센터 CM심포니오케스트라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이 10월 한 달간 어울아트센터 개관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연다.

 어울아트센터의 설립목적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함께 그려보고자 ‘20년을 넘어 20년을 향하다’(BEYOND 20 TOWARDS 20)를 주제로 정했다.

9일 오후 5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개관 20주년 기념 클래식 콘서트 ‘BEYOND 20 TOWARDS 20’를 연다. 1999년 개관 당시 피아노를 연주한 피아니스트 허수정이 어울아트센터 상주오케스트라인 CM심포니오케스트라의 단장을 맡고 있어 20주년 기념콘서트의 의미를 더하게 됐다.

행복북구합창단이 ‘오 나의 태양’(O Sole Mio)와 ‘경복궁 타령’으로 공연의 문을 연다. 대금 이현창, 한국무용 장희정은 영화 '서편제'의 주제곡 '천년학'을 선보인다.

이어 20년 전 개관기념공연 무대를 장식한 소프라노 최윤희가 3명의 후배 소프라노와 함께 당시 노래한 김효근의 ‘눈’과 L 아르디티의 ‘입맞춤’(Il bacio)’을 다시 들려준다. 퓨전앙상블 '풍류21'은 오케스트라와 함께 ‘신 뱃놀이’를 연주한다.

테너 박신해 차경훈 이병룡, 바리톤 구본광 박정환 임봉석 등 성악가들은 박태준 작곡(편곡 이재진) ‘동무생각’과 G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Brindisi)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감·성·환·유(感·性·換·喩)전
아울러 지역 대표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 개관 20주년 기념 전시도 열린다.

 19일까지 김결수, 김영세, 김영진 등 14인의 작가가 참여한 ‘공존하는 도시’, 11월2일까지 강상택, 권기철, 금대연 등 20여명의 작가가 참여한 ‘감·성·환·유(感·性·換·喩)’전을 만날 수 있다.

행복북구문화재단 이태현 대표는 “어울아트센터와 함께 해준 많은 주민과 예술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어울아트센터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민과 지역 예술가 등을 이어주는 문화 플랫폼 역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ung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