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8일 오후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조선기자재의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안전인증(UL)과 유럽안전인증(CE) 등 해외인증 분야 설명회를 개최한다.
조선기자재기업 대상으로 UL코리아 심선화 부장이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UL인증 서비스안내’ , 디에스텍 권혁상 부장이 ‘유럽 수출을 위하 CE인증 안내’를 설명한다.
UL 및 CE 인증 소개와 획득 절차 안내를 비롯해 실무관련 이해력을 높이고 해외 진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해외 인증 분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환경 규제 강화와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의 수요 증가로 조선업황 개선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소 조선기자재 업계 생태계 회복에는 여전히 시간이 필요하고 세계 조선 경기 또한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자재 기업들이 이번 해외인증 설명회를 통해 해외 진출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herai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