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대비 아쉬움 남아…철저한 피해복구·지원대책 세워야"
김성원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현재까지 6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며 "시간당 최대 100㎜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3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몰아치며 각종 시설물, 주택 침수·파손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태풍은 천재지변인 지진과 달리 사전예보, 대비를 통해 어느 정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최근 잦은 태풍으로 해안가와 지반이 약해져 있어 수차례 철저한 예방과 사전조치를 강조했던 점에서 정부와 지자체의 사전대비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한 모든 지역에 대해 정부 당국과 지자체는 긴밀히 협조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피해복구 및 지원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자유한국당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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