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가족과 이스라엘 성지순례…한 달간 머물러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열 등으로 달성군보건소를 찾은 생후 7개월 A양이 경북대병원 격리 병동으로 이송됐다.
보건소 의료진은 A양의 증세가 메르스와 비슷한 것으로 판단, 격리 병동에 입원하도록 조치했다.
A양은 지난 달 가족과 함께 이스라엘로 성지순례를 떠나 약 한 달간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메르스 감염 여부를 밝히기 위한 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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