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와 이 단체들은 그동안 고령사회에 대한 능동적 대처를 위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시니어 비즈니스 기회 확장의 공유가치 창출 모델을 모색해 왔다.
소셜 시니어벤처는 기업, 소셜 벤처, 정부, 시니어단체 등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공익단체-시니어단체-민간기업을 잇는 시니어 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근간으로 시니어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하는 모델이다. 오는 2020년 설립 목표다. 유한킴벌리는 ‘디펜드 시니어 일자리 기금’을 출현해 소셜 시니어 벤처 설립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는 “고령사회는 국가적 과제인만큼 민간과 공공이 역량을 집중해 보다 높은 차원의 전략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시니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은 고령사회의 좋은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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