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도시농업, 잘가 미세먼지"…종로구, 도시농업 어울마당

기사등록 2019/09/25 15:19:35
【서울=뉴시스】종로구 도시농업 어울마당 포스터. 2019.09.25. (포스터=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7~28일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종로 도시농업 어울마당'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서와 도시농업, 잘가 미세먼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각종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콘서트가 열린다.

전시 분야에는 서울농업기술센터, 무악현대 도시농업공동체 등 14개 단체가 참여한다. 단호박 요리, 물 없이 관리하는 화분, 텃밭을 품은 아파트, 힐링·식용곤충, 공기정화식물, 텃밭 상자, 병해충 상담, 국화전시 등의 부스가 운영된다.

행촌권 성곽마을 도시농업공동체, 서울시곤충산업전문가회 등 13개 단체는 체험 분야에 참여했다. 부스는 ▲볏짚 곤충 만들기 ▲약초비누, 향수 제작 ▲허브 해충 기피제 ▲힐링 꽃다발 ▲원목 화분 꽃 심기 ▲허브 카드 제작 ▲솟대 만들기 등으로 운영된다.

개막식과 텃밭 작은 콘서트는 28일 오후 1시30분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식전 공연으로는 매직트래블의 마술쇼가 선보인다. 이후 개막식과 국악·마술·아코디언 공연 등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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