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아웃렛 NC 청주점 27일 오픈···옛 드림플러스 자리

기사등록 2019/09/25 10:08:47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이랜드가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백화점과 아웃렛을 접목한 도심형 아웃렛 매장을 선보인다.

이랜드그룹은 27일 옛 드림플러스 터에 '아웃렛 NC 청주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NC 청주점은 총면적 6만7236㎡(2만339평), 영업면적 2만4403㎡(7382평) 규모로 지하 1층부터 8층을 운영한다. 200여 패션브랜드 등 총 244 브랜드가 입점했다.

NC, 뉴코아, 이천일아웃렛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은 1994년 이천일아웃렛 당선점을 오픈했다.

전국에 50여 도심형 아웃렛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점은 멜본, 알토, 란찌 등 이랜드리테일의 PB(37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아동복을 포함해 총 50여 브랜드와 외식,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도 입점했다.

지하 1층 푸드스트리트존에는 프랑스 베이커리 카페 '곤트란셰리에', 이탈리아 전통 젤라토 전문점 '지파시' 등 먹거리 브랜드도 들어선다.

7층에는 외식 브랜드 '애슐리'와 전국 유명 맛집 '풍국면', 'QQ면관', '호천당'도 입점한다.

이랜드는 청주점 1층에 소상공인들을 위해 1000㎡ 규모의 상생존을 만들었다. NC 청주점 개점으로 약 1000여명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랜드 관계자는 "NC 청주점의 먹거리, 휴게공간은 고객 조사를 통해 청주 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콘텐츠 위주로 구성했다"며 "청주 최고의 원스톱 쇼핑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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