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기업 집닥은 인테리어 O2O(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서비스) 업계 최초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메인비즈'(MainBiz)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메인비즈 인증은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에 자금과 기술, 판로 등을 연계·지원하는 제도다. 해당 인증을 받은 기업은 금융을 비롯한 세제 지원, 연구개발, 해외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혜택을 받는다.

올해 설립 4주년을 맞은 집닥은 안심패키지와 수수료 제로 등을 기반으로 누적 거래액 2600억원, 누적 견적 수 17만건을 기록했다.

박성민 집닥 대표이사는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시작한 서비스가 정부 부처에서 사업의 진정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업계 활성화와 환경 개선 등 국내 인테리어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집닥은 인테리어 고객과 시공업체 간 중개뿐만 아니라 고객이 의뢰한 인테리어 시공의 전 과정을 책임지고 케어하는 5대 안심패키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안심패키지에는 ▲공사 상황을 체크하고 조율하는 안심집닥맨 ▲공사 대금을 예치하고 단계별로 분할 지불하는 안심예치제 ▲하자보수를 3년 지원하는 안심 A/S ▲공사 관련 전 과정을 일대일로 집중적으로 상담하는 안심1:1전담제 ▲공사 조건과 결과가 상이한 경우 원하는 방향으로 인테리어를 다시 시공해주는 안심품질재시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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