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타파' 북상…대전·충남 비 이어져

기사등록 2019/09/22 08:07:17
태풍 타파(TAPAH) 예상 진로 22일 오전 4시 발표 (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제17호 태풍 '타파(TAPAH) 북상으로 22일 대전과 충남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이어지겠다.

이날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15∼25m에 달하는 강풍이 불고 20-7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지역별 강수량은 천안 43.1㎜에서 금산 63㎜까지를 기록했고 최대 순간풍속은 예산 원효봉 초속 22.3m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23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예상된다"며 "해안가 저지대 침수나 시설물, 안전사고, 농작물 낙과 등의 피해가 없도록 조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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