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쿠키영상을 공개했다. 아이 같은 아빠 '철수'(차승원)가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과 예상치 못한 여행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카페 테라스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는 철수의 모습, 훈훈한 케미를 자랑하는 부녀의 모습 등이 담겼다.

제작진이 직접 그린 그림도 실렸다. 아기자기한 색감의 꽃길, 그 사이를 걸어가는 부녀의 뒷모습이 감동을 자아낸다.
영화 '럭키'(2016)로 700만 관객을 모은 이계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아가씨'(2016) '독전'(2018) 등을 만든 용필름이 제작했다. 차승원·박해준·엄채영·김혜옥 등이 출연했다.


s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