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삼 차관 "국어 책임관, 쉬운 공공언어 개선 책임 막중"

기사등록 2019/09/19 11:30:00

중앙행정기관 국어책임관과의 간담회 개최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2019.03.11.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19일 오전 11시 30분, 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김용삼 제1차관 주재로 중앙행정기관 국어책임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573돌을 맞는 한글날을 앞두고 중앙행정기관의 국어책임관들을 격려하는 한편, 현장에서의 공공언어 개선 모범 사례를 소개하고 쉬운 공공언어 쓰기 및 전문용어표준화협의회활성화에 대해 협조 요청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삼 차관은 “국어책임관은 각 기관의 공공언어 개선과 쉽고 바른 언어 사용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므로 그 책임이 매우 크다"며 "전문용어표준화협의회 운영을 통해 특정 전문 분야에서 사용되는 어려운 용어를 쉬운 용어로 개선하여 국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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