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에 흩어져 있는 진로지도 및 취업·창업 지원 기능을 통합·연계해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부산에서는 10개 대학이 운영하고 있다. 동의대, 고신대, 경성대, 부산외대, 신라대, 부산과기대(부산여대, 동주여대) 동명대, 경남정보대, 부경대, 동서대 등이다.
릴레이 시네마 잡담(JOB談)은 지난해 부산지역 청년고용협의회가 제안한 대학일자리센터 공동 협업사업으로 ▲무료 특강 ▲청년고용정책 안내 ▲무료 영화 관람 등을 지원한다.
이번 제2차 행사는 20일 서면 롯데시네마 본점(6관)에서 열린다.
1부는 인재개발연구소 정철상 대표의 ‘진로·취업 특강(커리어관리 및 자기계발 등)’, 2부는 청년고용정책 동영상 및 영화 ‘나쁜녀석들’을 관람이다. 부산에 거주하는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부산시 일자리정보망 및 부산고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영화관 좌석 제한으로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유재수 경제부시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시네마잡담(JOB談)을 통해 충전의 시간과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정보를 얻기 바란다”며 “대학일자리센터가 대학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달체계의 핵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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